[날씨] 설악산 올가을 '첫 얼음'…작년보다 5일 빨라
오늘 아침 출근길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당황하셨을텐데요.
밤사이에는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7도에서 10도가량 곤두박질쳤는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서리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는데요.
농작물 관리 잘해주시고요.
옷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서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대비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부산은 22도, 전주는 20도로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습니다.
지난주 낮기온이 25도선이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서해안과 영동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점차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주 한글날과 토요일에는 영남과 제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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